Catherine Marshall


About Catherine Marshall

와인메이커이자 설립자인 캐서린마샬은 프랑스 부르고뉴, 생떼밀리옹, 보르도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레곤 그리고 호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남아공으로 돌아와 스텔렌보스와 팔 등엣 더 경험을 쌓은 후 1997년 자신만의 레이블을 만들었습니다. 캐서린은 보르도의 Garagistes (거라제스트) 운동 (Garage wine이라고도 함, 소규모 부티크 와인메이커들을 일컬음)을 표방했습니다.  현재 남아공에 널리 퍼진 부티크 와인메이커들 중 상당 수가 캐서린에게 용기와 자극을 받았습니다. 당시 가족들과 몇몇 친한 친구들이 모여 맨발로 포도알갱이를 으깨면서 소박한 시작을 알리며 지은 회사의 정식 명칭은 여전히 Barefoot (맨발) 와이너리입니다.

그녀는 남아공의 가장 서늘하면서도 편평한 고지대인 엘진(Elgin)밸리에 주목하고 이곳에서 피노누아에 집중한 결과 Finite Elements Pinot Noir는 남아공 최대 권위의 플래터(Platter’s Guide)에서 5 Star를 획득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고, 가장 주목받는 여성 와인메이커 중 한 명으로 그 성공적인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캐서린은 포도재배와 와인메이킹이 한가해지는 매년 겨울이면 그녀만의 여정을 떠나곤 하는데,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티벳등에 하이킹을 떠나거나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이색적인 모험가이기도 합니다. 남아공에서는 핀보스(Fynbos) 등의 허브를 가꾸고 테니스를 즐기는 역동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Elgin Valley (엘진 밸리)

당초 그녀의 목표는 다양한 피노누아를 시험해 보는 것이었지만, 여러 해 동안 테스트를 거친 결과, 그녀가 추구하는 스타일은 Elgin Valley가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녀가 주목한 엘진밸리는 케이프타운에서 서쪽으로 한참을 산을 오르면 나오는 Sir Lowry’s Pass가 위치한 높은 고원 지대이며 대서양을 마주보고 있습니다. 이 곳은 원래 고랭지 사과재배로 유명한 곳이지만 현재 그 일부가 포도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피노누아를 중심으로 포도들을 재배하고 소비뇽블랑, 슈냉블랑도 재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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