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araxia – Wines of Kevin Grant
About Ataraxia
아타락시아는 남아공 태생의 오너 와인 메이커인 케빈그랜트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동물학을 전공하고 셀러테크놀로지 디플로마 학위를 받은 케빈 그랜트는프랑스와 호주, 뉴질랜드, 미국 오레곤을 돌아다니며와인에 대한 배움을 이어갔습니다. 그의 경력은 실력을검증합니다. 바로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년간 워커베이(Walker Bay)를 대표하는 해밀턴 러셀 빈야드에스테이트(Hamilton Russel Vineyards Estate)에서 수석와인 메이커였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2004년, 남아공 워커베 이 의 Hemel-en-Aarde Valley 에 터 전 을 잡 고아타락시아 라벨의 2005년 빈티지가 세상에 나옵니다.
케빈 그랜트의 양조 철학은 확고합니다. 포도가 나고자라는 자연의 목소리가 담긴 와인. 아타락시아의 고향인Hemel-en-Aarde의 지역성, 포도밭의 특징이 고스란히반영된 와인을 만드는 것. 그렇게 케빈 그랜트는 자신의와인을 “GPS Targeting Wine”이라고 말합니다. 그는어디에도 아타락시아 와인과 같은 맛의 와인은 없을것이라 자부합니다. 와이너리 준비가 한창이던 2004년당시, 철저한 토질 검사와 지형 탐색을 거쳐 남아공 Cool Climate의 대표지역인 Hemel-en-Aarde 중에서도 가장높은 지역에 위치한 Babylonstoren 산자락 아래 47ha의땅을 사들였습니다, 이 지역의 대표 품종은 소비뇽 블랑,샤르도네, 그리고 피노 누아입니다. 케빈 그랜트는 여기에레드 블렌딩 와인인 ‘세레니티’를 더해 총 오직 4종류와인을 연간 5만병 수준으로만 생산하는 부티크 와이너리입니다.
‘아타락시아(Ataraxia)’는 고대 아테네의 에피쿠로스 학파가 사용하던 용어로써, ‘영혼의 평온‘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Hemel-en-Aarde의 평화로운 모습을 보고 있자면 모든 근심 걱정을 내려놓게 됩니다. 그리고 아타락시아의 와인은 모든 이들에게 영혼의 안식처가 되곤 합니다.
그의 와이너리는 거대한 바위산을 배경으로 마치 천국의 입구를 지키는 천사의 오두막이 되었습니다. 포도밭 중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와인 라운지는 환상적인 View를 가지고 있습니다
About Walker Bay
워커 베이는 남아공 웨스턴 케이프의 케이프 사우스 코스트 지역(Cape South Coast Region)에 위치하며 남아공에서 가장 높은 품질의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산지로 유명합니다. 차가운 한류가 흐르는 대서양을 끼고 있기 때문에 2월 수확 시즌의 평균 온도는 섭씨 20도에서 22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남극에서부터 올라오는 한류인 벵겔라 해류(Benguela Current) 덕분에 산도가 높은 소비뇽 블랑, 샤르도네, 그리고 피노 누아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곳이지요. 바다와 가깝기 때문에 해양성 기후 아래에 있지만, 포도나무 성장 기간인 10월부터 4월까지의 강수량은 약 320mm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수확량과 건강한 포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한류와 더불어 워커 베이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바람‘입니다. 봄부터 늦여름까지 남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남아공에서는 ‘케이프 닥터(Cape Doctor)’라고 부르는데, 강한 바람 덕분에 워커 베이의 포도밭은 습도가 낮고 곰팡이로부터 안전합니다. 이렇게 워커 베이의 포도는 강한 바람과 차가운 해류의 비호 아래 긴 성숙 기간을 가져가고, 그 결과 신선한 산도, 풍성한 과실 풍미를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워커 베이에는 7개의 워드(Ward)가 존재합니다. 그중 아타락시아가 위치한 Hemel-en-Aarde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등에 업고 고품질 와인 산지로 주목받는 지역입니다. 이곳은 워커 베이 내에서도 바다와 매우 가깝고 고도가 높아서 우아하고 신선한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가 유명합니다. 때문에 ‘남아공의 코트 도르’ 라고도 불리지요. 토양은 이판암(Bokkeveld Shale), 사암(Sandstone), 풍화된
화강암(Decomposed granite), 소량의 진흙(Clay)이 층을 이룹니다. 이 토양은 입자가 크기 때문에 배수가 잘되어 건조하고 척박합니다. 따라서 뿌리는 더 깊이 파고들고, 소비뇽 블랑과 샤르도네처럼 활력이 왕성한 포도나무의 성장을 억눌러줍니다. Hemel-en-Aarde 지역은 특히 다른 워드에 비해 진흙의 비율이 높아서 피노 누아의 표현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Wines of South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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